이스라엘 다비드 슬링
새로운 방공 시스템
이스라엘 방공망 강화

이스라엘
사진 출처 = ‘i24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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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진행 중인 다비드 슬링 시스템 / 사진 출처 = ‘DVDS’

이스라엘은 언제나 주변의 이슬람 국가와 무장 단체들로 인해 자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세계 최강 수준의 무기를 개발해 실전에 투입하곤 한다. 그런 면에서 이들의 현재 방공 수준은 미국과 같은 1군 국가들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이어지는 이슬람 무장 단체, 대표적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들의 미사일에 공격받을 위험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미 세계 최강으로 여겨지는 아이언 돔에 이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방공 시스템, 다비드 슬링이 실전에 투입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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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을 발사하는 다비드 슬링 방어 시스템 / 사진 출처 = ‘Asi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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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 단체의 미사일 / 사진 출처 = ‘AP통신’

레이시온과 공동개발
아이언돔의 단점 보완

다비드 슬링은 성경에서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세총’ 일화에서 따온 명칭이다. 2009년부터 이스라엘의 군수 기업인 라파엘과 미국의 레이시온이 공동 개발했다. 최대 사거리는 300km에 달하며, 3방향 데이터 링크가 탑재, 실시간으로 자동, 혹은 수동으로 목표를 재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발사대 1대당 12발의 미사일 장착이 가능해 뛰어난 대공 방어 능력을 보여준다.

기존에 하늘을 담당하던 아이언돔-애로우2/3 체계의 단점, 즉 장거리 미사일의 사정거리와 단거리 미사일 사이의 간극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이 다비드 슬링이다. 이로써 삼중으로 대공 방어 시스템을 갖추게 된 셈이니, 이들의 영공 방어 능력은 세계에서도 수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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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efens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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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News in Germany’

실전 투입 시작
바깥에선 안 새는 바가지

최근 이슬람 무장 세력이 발사한 500발의 로켓들을 방어하는 데 실제로 투입되면서 첫 실전을 치렀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이전부터 이슬람 세력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데 강박적으로 집착해 왔기 때문에, 이번 다비드 슬링이 이를 완벽하게 만족하게 해 줄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최근 자국 내에서 군인들까지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 모두 자국을 지키는데 게으름이 없다. 다비드 슬링과 같은 무기는 이런 이들의 방어력을 더욱 강화해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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