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는 프랑스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 무려 6,000억에 인수한 회사이다. 스타일난다는 온라인 여성 의류 쇼핑몰로, 2005년 설립 후 2009년 자체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를 론칭했다. 이후 그야말로 대박이 나게 되는데, 2017년 매출액 1675억 원을 달성하며 중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 CNN이 선정한 한국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심에는 김소희 대표가 있다. 그녀는 4000억에 회사를 매각한 후 96억 문화재 한옥을 전액 현찰로 매입하거나 명동 한복판에 있는 건물을 245억 원에 현금 매입하는 등, 그야말로 부동산계의 큰 손을 자랑했다. 덩달아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일상도 화제가 되었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희 대표는 2018년 괌으로 만삭 태교여행을 떠났고 2019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해 딸을 낳아 두 남매의 엄마가 됐다. 현재는 아이들과 함께 한옥에서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SNS에 공개하고 있다. 오늘은 그녀가 태교 여행지로 선택한 괌 여행을 살펴보려고 한다. 과연 어떤 여행을 즐겼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두짓타니 리조트
김소희가 묵은 숙소는 타무닝 투몬에 위치한 ‘괌 두짓타니 리조트’이다. 안토니오 비 원 팻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5성급 호텔로 괌 최대의 면세점 ‘티 갤러리아 몰’, 대형 쇼핑몰 ‘마이크로네시아 몰’이 인접해있다. 관광과 휴양,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더욱 인기인 곳이다.
특히나 두짓타니 리조트는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아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시티뷰나 오션뷰 객실을 선택할 수 있고, 어느 곳에서 묵어도 통유리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 전용 수영장과 그 앞에 연결되어 있는 투몬비치가 바로 있어서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괌의 선셋 명소
김소희가 묵은 호텔 근처에는 두 개의 해변이 있다. 바로 ‘투몬비치’와 ‘이파오비치’이다. 투몬비치는 괌을 대표하는 비치로 드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수심이 얕아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관광객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다가 정말 깨끗하기 때문에 스노쿨링 하기 좋고 해질녘에 보는 노을도 환상적이다.
이파오비치는 투몬비치에서 남쪽에 위치해 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곳은 ‘GUAM’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꼭 남겨야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또한 공원과 비치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물놀이 후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기도 제격입니다. 이파오비치가 좀 더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다.
사랑의 절벽
괌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사랑의 절벽’은 괌이 스페인 식민지였을 당시 슬픈 사연이 전해지는 곳이다. 스페인 장교가 차모로 여인에게 빠져 혼인을 강요했는데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던 여인은 그 남자와 절벽으로 도망쳐 서로 머리카락을 묶고 뛰어내렸다고 한다. 이 같은 일화 덕분에 사랑의 절벽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들의 자물쇠로 넘쳐난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투몬비치를 감상할 수 있다.
에메랄드 워터웨이
괌에서 물빛이 제일 예쁜 곳 중 한 곳으로 ‘에메랄드 워터웨이‘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공항에서 차로 15여 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바다에 물길이 나있다. 유난히 더 파란색을 띠고 있으며 물 색이 정말 투명해 산호초나 물고기들이 그대로 보일 정도이다. 근처 다리 위는 다이빙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괌 맛집 추천
김소희는 미국식 진한 고칼로리 버거를 즐길 수 있는 ‘도스 버거’에 방문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된다. 김소희는 오징어 먹물 번 안에 쉬림프 패티가 들어있는 쉬림프 버거로 메뉴를 정했다. 가격은 약 16000원대로 맛볼 수 있다.
그녀는 ‘파이올로지 피자’에 방문하기도 했다. 도우부터 토핑까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피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다. 바로 구워주어 항상 따끈하고 바삭한 피자를 맛볼 수 있고 ‘T 멤버십’ 할인도 가능해서 한국인 관광객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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