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기대감을 품고 방문했지만 실망하게 된 적이 다들 있으실 듯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이지만 생각했던 모습과 달랐다는 후기들도 여럿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유명한 관광지에 방문한 여행객들의 실제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태국 방콕
태국 방콕의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은 ‘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여행객들의 주요 관광코스 중 한 곳인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바가지를 많이 씌우거나 불법 제품 등을 팔고 있기 때문이죠. 한 여행객은 수상시장 방문 후 배를 타지 않으면 수상시장을 볼 수 없다며 뱃값으로 약 6만 5천 원을 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에도 남겨져 있죠.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은 인기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렴한 물가와 부담없는 비행시간 덕분에 짧게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았는데요. 하지만 다낭은 바닷물이 깨끗하지도 않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없어 왜 인기있는 여행지가 됐는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볼 수 있는데요. 또한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환전 사기, 택시 요금 및 가짜 택시 등으로 피해를 봤다는 이들도 많습니다. 바가지 요금 역시 여행객들에게 불편한 경험을 안겼죠.
이집트 피라미드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전세계의 피라미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으로 기자의 피라미드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여행객들이 현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후기들을 볼 수 있는데요. 피라미드 입장 티켓에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데리고 간 후 약간의 설명을 한 뒤 돈을 요구하는 것이죠. 또한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후 돈을 요구하거나 마치 무료인 듯 낙타를 타게 한 후 돈을 요구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인도 타지마할
인도의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인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타지마할을 보기 위해 아그라를 찾곤 하는데요. 화려한 겉모습을 자랑하지만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에 꿈꿔왔던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는데요. 특히 안쪽은 그다지 볼 것이 없다는 후기들도 많으며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오히려 실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볼 수 있죠. 타지마할은 날씨를 잘 맞춰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국 만리장성
중국 만리장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유적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건축물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만리장성은 워낙 관광객들이 많은 몰리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중국의 연휴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데요. 방문객들은 수많은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힘들었다는 후기들을 보였습니다. 또한 만리장성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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