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디에요?” 국내 유일 동굴에서 보트탈 수 있다는 장소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국내 동굴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동굴에서 카약을 할 수 있다는 독특한 점 때문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동굴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충주 활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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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부매일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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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활옥동굴 1992년 일제 강점기 때 개발한 유일한 활석광산입니다. 길이가 무려 57km,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굴인데요. 약 2.5km만을 관광지로 개발해 새로운 충주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동굴 호수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죠. 충주 활옥동굴은 올해 입장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척 환선굴

출처 : 경북매일

출처 : 트립어드바이저

강원 삼척의 대이리 동굴 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1997년에 환선굴을 개방했습니다. 무려 5억 3천만 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석회 동굴입니다. 환선굴의 압도적인 크기에 방문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곤 하죠. 특히 2010년부터 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어 더욱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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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관광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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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광산으로 1982년 폐광되었습니다. 이후 2011년 광명시가 동굴 및 주변 토지를 매입해 동굴 테마파크로 개발했는데요. 현재 국내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연간 1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굴 아쿠아리움, 와인동굴, 황금광차길 등 볼거리가 풍부하죠.

울진 성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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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성류굴은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된 석회암 동굴입니다. 무려 2억 5천만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데요.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깊은 수심의 물웅덩이 3개,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등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한편 성류굴은 사진 명소로 SNS에서 인기를 끌며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성류굴로 들어가는 길목의 독특한 풍경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