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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세계 관광수입 1위 미국이 유일하게 출입 제한 해둔 장소 8곳

도지훈 기자 조회수  

세계에서 관광 수입 1위인 국가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미국’입니다. 면적이 큰 미국은 그만큼 여행할 곳도 많아서 세계 곳곳에서 관광을 하러 오는 나라인데요. 하지만, 미국 내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까지 제한된 곳들이 있습니다. 제한된 곳을 취재하려다가 실종된 유튜버도 있을 만큼 보안과 경계가 삼엄하죠. 뉴욕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전역으로 방문객 모두에게 금지된 비밀스러운 ‘이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lub 33


Club 33은 디즈니랜드의 중심에 위치한 VIP들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입니다. 클럽 33 회원이 되기 위해선 기존 회원의 초대가 필수입니다. 연간 회원비는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부터 최대 30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이며 많은 신청자들 때문에 회원 가입 신청자는 14년을 기다려야 회원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Club 33은 원래 디즈니랜드의 기업 스폰서 및 VIP들에게 프라이빗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1967년 이후 개별 회원권도 제공하였습니다. 클럽 내에선 디즈니가 직접 수집한 여러 가지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실제 영화에 쓰였던 소품들, 영화 판타지아의 원본 스케치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애틀랜타 코카콜라 레시피 금고


코카콜라의 비밀 요리법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을까요? 꽁꽁 숨겨두었을 것 같은 레시피는 예상외로 비밀 요리법은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코카콜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이 담긴 금고에 꽤 가까이 접근할 수 있으나 방벽으로 보호된 이 금고는 6.6피트 높이의 계단식 금고입니다. 또한, 구역 전체가 무장한 경비원들이 감시하고 있으며, 문은 키패드를 통해서만 열 수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로빈슨 섬



롱아일랜드 연안에 위치한 로빈스 섬은 개인 소유의 섬입니다. 뉴욕 금융가인 루이 베이컨은 1993년 이 섬을 1,100만 달러(약 127억 3천만 원)에 매입했는데요. 그 이후로 그 섬은 베이컨의 손님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 채의 저택, 수영장, 작은 휴양소(스쿼시 코트, 소총, 권총 사정거리 등), 개와 말의 집, 사냥 캠프, 그리고 헬리콥터 코트가 있다고 전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특별한 손님을 위해 꿩 사냥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포트 녹스 기지에 있는 미국의 Bullion Depository


미국은 대부분의 금을 켄터키주에 위치한 미국 금괴 보관소(U.S Bullion Depository)에 보관을 합니다. 미국 내의 최고의 보안으로 갖춰진 금 보관소라는 사실 외에는 비밀에 쌓여진 포트녹스 기지인데요. 예전에는 군사 훈련 캠프로 사용이 되었지만 지금은 미국 최정예 군인들이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죠.

얼마나 많은 금이 보관되어 있을까요? 2016년 4월 기준 4582톤 (1억 4730만 온즈) 약 21조 7800억 원어치 금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포트녹스는 금뿐만 아니라 중요 문서도 보관하죠. 미국의 독립선언서와 헌법과 링컨의 게티스 버그 연설, 구텐 베르크 성경 3권, 링컨의 두 번째 취임 연설문을 보관하였습니다. 금고 문의 무게만 20톤이고, 금고 상자의 두께는 25인치라고 합니다. 금고 문은 100시간 시간제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거의 열리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51구역


51구역은 외계인과 UFO 추락과 관련한 음모론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1급 군사 작전 지역으로 서울의 2배 가까이 되는 곳이죠. 원래는 일반 공군기지였으나 냉전체제 이후부터 비밀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가면 표지판이 붙어있는데 제한 구역을 넘을 시에 무력이 허가된다고 쓰여있을 만큼 비밀스럽고 위험한 곳입니다. 51구역 주변에는 감시카메라 등으로 실시간 감시하고 헬기도 띄우고 정찰을 합니다.

로즈웰 UFO 추락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알려졌는데요. 미국 측에서는 실험용 비행 물체라고 진술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 외계인과의 접촉을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 감추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실제로 51구역 근처에서는 빈번히 미확인 비행물체가 목격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2013년 6월 미국중앙정보국 CIA의 355페이지짜리 기밀문서가 공개되었지만 지역의 실체를 인정하지도 부정하지 않았고, 미국 정부가 작성한 지도에는 51구역이 일절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미스터리한 곳입니다.

보헤미안 그로브


보헤미안 그로브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립의 남성 전용의 폐쇄적 사교클럽입니다. 미국 내 상위 1%만 가입을 할 수 있고, 미국 정, 재계 최고위층과 언론계, 예술계 등 유력인사들의 사교모임이지요. 1923년 이후 공화당 출신 미국 대통령은 모두 이 모임의 회원이라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 현재 2300명이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모임은 매년 7월 3주 동안 하지만, 그동안 무엇을 하는지는 모른다는 것이 의문입니다.

회원의 가족, 친구 등은 손님 자격으로 참가 가능하지만 9시 또는 10시까지는 여성과 손님은 떠나야 합니다. 이 캠프에서 1942년 원자폭탄 투하 계획이 세워졌고, 1967년 리처드 닉슨과 로널드 레이건 중 누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할 것인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몰래 잠입한 반 신세계 질서 연대의 행동가, 알렉스 존슨이 의문의 영상들을 잠입해 찍어왔는데 희생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악한 인신 제사의식을 치르고 있어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여장을 하고 파티를 즐긴다거나 동성 간 성적 난교와 마약을 한다 등의 소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노스 브라더 섬


노스 브라더 섬은 1963년 이래에 버려진 섬으로 아무도 현장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이 섬은 1880년대 결핵과 장티푸스를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검역한 곳인데요. 장티푸스의 최초 환자인 장티푸스 메리도 사망할 때까지 이곳에서 20년 동안 갇혀있었지요. 2차 세계대전에는 전쟁 참전용사들이 머물렀고, 1950년대까지 마약 중독 청소년도 수용했던 곳입니다. 현재는 병원 건물 대부분 심각하게 부패되었고, 폐허가 되어 울창한 숲에 가려지고 있습니다.

Granite Mountain 기록 보관소


Granite mountain 기록 보관소는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대형 보관소입니다. 몰몬교에선 유타 암석 내에 있는 이 금고 안에 약 350억 개의 계보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데요. 기록과 기타 비밀을 보관한 금고를 보호하기 위해 50명의 직원은 물론, 환경 조절 시설, 복원실험실 및 마이크로 필름 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금고 안에는 출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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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content@travel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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