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는 과거 ‘하은수’라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가수의 꿈을 접고 스타일리스트로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가 스타일리스트 길을 걷게 된 데에는 빠른 결혼과 딸들이 영향을 줬다. 아내 이혜란 씨와 19살에 만나 21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한 김우리는 아내가 첫째를 임신하자마자 입대를 했다.
그렇게 전역한 후 김우리는 가수가 아닌, 스타일리스트를 자신의 직업으로 택했다. 그는 유명 가수와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했고, 현재는 20대 두 딸을 둔 성공한 아빠가 됐다. 특히 김우리의 두 딸은 큰 키와 우월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일까 김우리는 딸들과 함께 다닐 때면 불륜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그는 올해 초 떠난 두바이 가족여행에서 현지인으로부터 “아내가 셋이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우리와 그의 가족이 떠난 두바이 여행지는 과연 어떤 곳일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이슬람 사원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에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곳은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웅장한 규모의 이슬람 사원으로,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들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건설했다. 단, 모스크 내부에 입장할 때는 복장과 신발 착용에 제한이 있으니 꼭 알아두는 것이 좋다.
4만 명 이상의 인원은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내부는 본당과 2개의 기도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흰 대리석과 금장식, 엄청난 크기의 샹들리에, 카펫 장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하 입장 구역에 낙타 인형과 카펫 등을 파는 상점이 있어 기념품 쇼핑을 즐기기 좋다.
두바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
두바이를 보수적인 여행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두바이는 굉장히 화려한 밤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 중 하나다. 김우리도 가족들과 함께 두바이 클럽에 방문한 모습이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클럽에 가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도 전했다.
이곳은 두바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인 토이룸이다.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장식된 내부에는 최대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두바이에서 잊지 못할 멋진 밤을 보내고 싶다면 토이룸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FRANK The Bear’라고 불리는 클럽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는 것도 필수다.
김우리의 두바이 맛집
김우리는 두바이의 맛 중 하나인 더 미트 코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더 미트코는 버즈 알 아랍이 보이는 멋진 뷰와 야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적으로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한다.
더 미트 코는 두바이뿐만 아니라 영국과 남아프리카, 쿠웨이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두바이에는 주메이라와 수크 알 바하르, 두 군데 지점이 있다.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김우리의 첫째 딸인 예린의 인스타그램에는 STK 두바이에 방문한 사진이 올라왔다. 그녀는 이곳에서 스테이크와 무제한 알코올세트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STK 두바이에서는 고품질의 USDA가 인증한 최상위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STK 두바이는 일반적인 스테이크 하우스와는 거리가 먼 분위기다. 현대식 스테이크 하우스와 시크한 라운지를 한 곳에 정교하게 어울러놓은 느낌이다. 매일 밤 데크에 상주하는 DJ가 있기 때문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면서 춤을 출 수도 있다.
사막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두바이를 여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막투어다. 고층건물이 모여있는 두바이 시내에서 30분만 이동하면 광활한 사막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우리와 그의 가족들은 사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사막을 신나게 달리는 체험을 했다.
모래 언덕을 거침없이 달리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 외에도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사막을 감상하는 벌룬투어와 모래 위에서 썰매를 타는 샌드보드, 낙타체험 등이 있다. 투어 이후에는 드넓은 사막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생샷을 남겨보도록 하자.
매력적인 뷰를 가진 두바이 호텔
김우리와 그의 가족들은 두바이의 야자나무 모양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파이브 팜 주메이라’ 호텔에서 지낸 모습이다. 이곳은 룸 안에서 팜 주메이라의 아름다운 아라비아 해와 JBR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뷰를 가진 곳이다.
예쁜 수영장과 모던함을 더한 이국적인 호텔 디자인으로 유럽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호텔이지만,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 호텔은 유명 DJ와 함께하는 풀 파티 등 다양한 파티 문화로도 유명한데 이런 이벤트 덕분에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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