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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눈에 띄게 마른 모습 선보인 하버드 출신 미녀 아나운서의 근황

도지훈 기자 조회수  

신아영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3세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총 4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밝혀 ‘뇌섹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9월 SBS ESPN에 입사해 SBS sports에서 ‘베이스볼 S’, ‘스포츠센터 S’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데,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신아영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에 한 방송을 통해 남편과 코로나19 사태에 수개월째 얼굴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래서 오늘은 신아영 아나운서가 다녀온 해외 여행지를 준비했다. 과연 어떤 곳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덴마크의 국보 동상


신아영은 “저 다큐 찍으러 지금 덴마크에요!”라는 글과 함께, 코펜하겐 랑겔리니의 해안 바위에 있는 작은 인어상 옆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스타 강사 최진기, 소아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과 함께 덴마크의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tvN ‘행복난민’ 촬영을 위해 떠난 모습이다. 사진 속 작은 인어상은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쓴 동화인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1913년 에드바르드 에릭센이 제작한 동상으로 덴마크의 국보다.

머리는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인 엘렌 프라이스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지만, 몸 부분은 프라이스가 누드 모델이 되는 것을 거부하여 작가의 부인인 엘리네 에릭센이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머리와 팔이 잘려나가고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등 여러 차례 수난을 겪다가, 급기야는 2003년 9월에는 폭탄공격으로 파손되어 바다에 버려지기도 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이곳


작은 인어상에 이어 코펜하겐의 명소, 뉘하운에 방문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의 뉘하운은 과거 선원과 항구 노동자들이 휴식을 즐기던 술집 거리였다. 1637년 개설 이후 18세기 초까지 코펜하겐 도심과 바다를 연결하는 관문이었으나, 현재는 아기자기한 색감의 건물들과 운하,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뉘하운은 안데르센이 집세를 내지 못해 이사를 거듭하며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안데르센이 살았던 집은 20번지, 67번지, 18번지로 그 중 생애 마지막 4년을 보낸 18번지는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 안데르센 박물관 안에 한 코너로 보존되어 있다.

대한민국을 도와준 나라


신아영은 코펜하겐의 랑에리니 부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장소는 랑에리니 부두에 있는 유틀란디아호 기념비이다. 유틀란디아호는 1951년 1월23일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출항한 덴마크의 병원선이다.

덴마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회원국 가운데 가장 먼저 의료지원 의사를 밝히고, 4개의 수술실과 356개의 병상이 구비된 병원선 유틀란디아호를 한국에 파견했다. 출항 당시 덴마크의 왕 프레데릭 9세와 잉그리드 왕비를 포함해 1만여 명의 덴마크 국민이 랑에리니 부두에 모여 한국으로 떠나는 유틀란디아호를 배웅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덴마크의 루이지애나 뮤지엄에 다녀온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루이지애나 뮤지엄은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프레덴스보르 시에 있는 미술관이다. 코펜하겐에서 기차를 타고 35분 정도 가야 있기 때문에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반나절 정도를 비워둬야 한다. 그럼에도 많은 코펜하겐 여행자들이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다.

미술관의 이름은 이 건물의 최초의 소유자였던 알렉산데르 브런의 세 명의 아내 이름 루이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담쟁이덩굴로 덮인 2층 규모 건물의 외관과 함께 내부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잔디 공원과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가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라 불릴만한 모습이다.

덴마크의 옛 왕실 궁전


신아영은 덴마크의 옛 왕궁이었던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덴마크는 입헌군주제 국가에 걸맞게 곳곳에는 많은 왕궁이 있다. 그 중 그녀가 방문한 이곳은 수 백년의 시간 동안 왕궁이었지만, 현재는 덴마크 수상의 집무실과 국회, 덴마크 대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연회와 환영회를 개최하고, 왕실의 기념일을 기념하고 국빈을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눈부신 홀들과 샹들리에 그리고 호화로운 천장을 볼 수 있다. 화재가 2번이나 일어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화려하다. 내부에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특히 궁전의 전망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꼭 가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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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content@travel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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