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는 12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휴양지를 찾아 떠나거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등 분주한 시기죠. 직장에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서 떠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렇다면 올해 연말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연말 휴가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떠오르는 목적지는 바로 휴양지입니다. 국내 한 여행사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연말에는 괌과 태국, 베트남 등이 인기라는데요. 특히 괌은 가족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이 함께 즐기기 좋은 시설과 편리함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연말 여행지 중 1순위를 차지했죠. 괌은 많은 스타가 선호하는 휴양지로도 알려졌는데요. 오늘은 여배우들이 다녀간 괌 여행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괌은 북마리아나 제도 남쪽에 자리한 휴양지입니다.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열대 해양성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맑고 무더운 날씨에서 수영과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기도 하지요.
승무원 출신 배우이자, SBS 월화 드라마 ‘VIP’에서 활약 중인 표예진도 최근 괌 여행을 떠난 근황을 알렸습니다. 그녀의 뒤로는 야자수와 야외 수영장 등 이국적인 풍경이 보이는데요. 괌을 대표하는 호텔 닛코 괌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닛코 괌에서는 건 비치로 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 사진 코스로도 손꼽힌다고 하네요.
배우 한보름과 큐리도 괌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평소에도 굉장히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하는데요.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사진을 인증했죠. 한보름은 괌의 투몬 베이에 위치한 더 웨스틴 리조트 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푸른 해변을 배경으로 한 그녀의 인형 같은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죠.
큐리는 솔레다드 요새에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외부 침입자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진 요새로 그 어느 곳보다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어 괌 여행의 인기 코스로도 꼽히죠. 그 앞에 펼쳐진 드넓은 필리핀 해는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 중의 장관인데요. 이어 남부 지역의 또 다른 명소 탈리팍 다리에서도 사진을 찍었죠. 탈리팍 다리 역시 괌의 포토 스팟으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숨겨뒀던 댄스실력을 뽐내 화제가 된 여배우죠. 배우 서은수도 괌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 그녀는 푸른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바캉스룩을 뽐낸 모습인데요. 괌의 여러 리조트 중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PIC 리조트를 이용했습니다. 이곳은 특히 드넓은 야외수영장이 유명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괌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지민이 비키니를 입고 괌의 에메랄드 빛 바다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죠. 한창 물오른 지민의 미모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다소 마른 지민의 몸매를 보고 건강 이상설과 걱정스러운 반응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트와이스의 멤버들도 괌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쯔위와 모모는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커다란 곰 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곰 인형은 괌의 인기 쇼핑센터 중 하나인 T 갤러리아의 파오 슈워츠에 있는데요. 파오 슈워츠는 미국을 대표하는 장난감 매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또 다른 멤버인 채영은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괌으로 떠난 모습이네요.
지난 1월에는 배우 엄현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괌 여행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변 야자수 아래서 꽃을 꽂은 엄현경이 환하게 웃고 있죠. 그녀는 괌 쇼핑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K마트와 더불어 괌 맛집인 나나스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나나스 카페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크래킨크랩 해산물 요리인데요. 찐 킹크랩이나 던지네스크랩을 토마토, 옥수수, 감자, 소시지와 함께 매콤하게 조리된 냄비를 테이블에 쏟아 붓고 맨손으로 먹는 요리입니다.
이외에도 김새론과 김고은, 조윤희 등 많은 여배우가 휴양차 괌을 방문했는데요.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면,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추위를 피해 이번 연말은 따뜻한 괌에서 편안한 여행을 꿈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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