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꼭 담아와야 할 먹거리!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여행지 중 한 곳인데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입니다. 재미난 아이디어와 귀여운 디자인의 제품들, 그리고 각종 면세 혜택 등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수많은 상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쇼핑 아이템은 소소한 먹거리입니다. 유명한 먹거리들을 한두 개씩 담다 보면 통장이 텅장되는 건 순식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꼭 담아와야 할 베스트 먹거리 상품을 지금부터 알아보죠.
1. 가루비 자가리코
일본 국민 포테이토 칩으로도 불리는 가루비 ‘자가리코’ 는 스틱 모양의 감자 스틱이 들어있는 컵과자인데요.아작아작 씹는 맛과 절묘한 소금간으로 한번 먹는 순간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중독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당근과 파슬리가 먹음직스럽게 박힌 샐러드 맛이 가장 기본 맛이죠. 이 외에도 바삭한 감자스틱에 버터를 곁들인 버터 감자맛부터 고소한 체다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맛 등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좋은 믿고 먹는 감자 스낵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닛신 돈베이 키츠네
일본 먹거리 중에 꼭 사와야 하는 게 컵라면이지만, 막상 하나를 골라보려고 하면 종류가 많아 막막해지는데요. 이럴 때는 우리나라에서는 유부 우동으로 유명한 닛신 돈베이 키츠네를 덥석 집어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튀김우동인 줄 알았는데 두툼하고 쫄깃한 유부에 밀려드는 감동을 느낄 수 있죠. 돈베이 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우동면과 다시마와 가다랑어를 넣어 만든 국물도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3. 알포트
고소한 비스킷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이 결합된 초콜릿 쿠키인 알포트는 지인들에게 간단히 선물하기 좋은 저렴한 가격대의 먹거리인데요. 포장을 뜯으면 한 입 사이즈의 초콜릿 쿠키 12개가 들어 있어요. 다양한 맛 중에서도 오리지널인 ‘알포트 밀크’가 단연 1등이고, 밀크초콜릿에 홋카이도산 단팥을 갈아 넣어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맛이 있으며,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번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다고 하네요.
4. 우마이봉
한국에서도 유명한 우마이봉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어서, 어떤 맛을 고를지 고민하게 돼죠. 그럴 때는 무려 11종류의 맛이 들어가 있는 종합세트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다양한 맛을 하나씩 즐길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에요. 짭조름하니 중독성이 강해서 자꾸만 먹게 되는 매력이 있죠.
5. 훈와리 메이진 모찌
훈와리 메이진 모찌는 일본에서 가장 핫한 과자로 손꼽히는 인절미 맛 과자입니다.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콩가루가 묻어있어 달콤하고 고소한 인절미의 맛이 그대로 나는데요.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국내 여행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죠. 국내에선 코스트코를 통해 8,000원에 팔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2,000원 정도니 현지에서 쟁여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6. 가토레즌
가토레즌은 건포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도 마성을 느끼게 해주는 일본 과자로 알려져있습니다. 부드러운 케이크 타입의 쿠키 속에 달콤한 생크림과 말린 건포도가 조화롭게 섞여 들어있는데요. 건포도가 전혀 거슬리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잘 어우러지는 맛을 자랑합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저트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7. 곤약젤리
일본 여행 선물로 한 번쯤은 받아봤을 곤약 젤리는 일본 먹거리 쇼핑의 필수 아이템이죠. 곤약으로 만들어 일반 젤리와 다르게 탱글하고 말캉한 식감으로 포장을 뜯자마자 진한 과일 향이 나는데요. 다른 젤리류 상품보다 열량이 낮고, 곤약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기존의 컵형 곤약젤리는 질식사 위험 등의 안전을 고려해 반입이 금지되었죠. 그런 문제로 짜먹는 형식의 곤약젤리가 새롭게 출시 됐다고 합니다. 한 봉지에 2가지 맛이 들어있는 것도 있고 기존 제품보다 먹기도 더 편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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