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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돈 많다는 재벌들도 몸소 찾아 간다는 여름휴가지가 여깁니다

도지훈 기자 조회수  

여러분이 여름휴가를 떠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가요? 물론 갖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휴가 비용에 대한 부분도 많이들 고려하실 텐데요. 사실 돈 많다는 부자나 재벌들에게 그런 건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정말 중요한 건 확실하게 좋은 장소죠.

슈퍼리치들은 고급 리조트나 섬을 통째로 빌려 거대하고 은밀한 여름휴가를 즐긴다고 하는데요. 여행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으로 사람이 붐비지 않고 조용하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부자들이 몸소 찾아 떠난 여름 휴가지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1. 네커 아일랜드 (Necker Island)


영국령 버진제도에 있는 네커 아일랜드는 각 나라 재벌들은 물론, 세계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입니다. 이 섬은 괴짜 CEO로 알려진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데요. 구글 CEO인 래리 페이지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었죠. 뿐만이 아닙니다. 셀럽들의 파티를 위한 프라이빗한 섬으로도 알려져 머라이어 캐리, 자넷 잭슨, 데이비드 베컴 등이 네커 아일랜드에 방문했었죠.

이 섬의 면적은 74에이커로 한 바퀴 휙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입니다. 수용할 수 있는 게스트는 최대 28명인데요. 60여 명의 스태프가 딸린 거대한 6개의 단독 빌라가 준비돼있죠. 재벌들은 이곳에서 개별 요리사가 준비해주는 음식을 먹고, 전투기 제트엔진 기술이 적용된 수중 항공기인 네커 님프를 타고 논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한 지상낙원이 있을까 싶네요.

2. 엘류세라 (Eleuthera)


전 세계 재벌과 유럽 왕실이 사랑하는 섬도 있습니다. 영국의 다이애나 스펜서의 신혼 여행지이자 휴양지였던 이곳, 바로 엘류세라 섬인데요. 특히 이곳은 카리브 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합류 지점이라 에메랄드 빛 바다와 짙푸른 바다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많죠.

엘류세라 섬 북동쪽에 위치한 하버 섬에서는 눈이 의심될 만큼 신비한 핑크빛 모래로 이뤄진 아름다운 해변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색적인 분홍 해변은 산호초에서 떨어져 나와 부식된 입자들이 쌓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다이빙 포인트도 있다고 하는데요. 왜 부자들이 휴가 때 마다 이 섬을 즐겨 찾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3. 라우쌀라 (Laucala)


스웨덴 칼 필립 왕자의 신혼여행지로도 알려졌던 피지의 라우살라 섬은 허가 없이는 방문할 수 없는 슈퍼리치들의 콧대 높은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섬의 주인은 드링크 브랜드인 레드불의 공동창업자인 디트리히 마테쉬츠인데요. 그는 라우쌀라 섬에 피지 최초로 7성급 리조트를 지었다고 합니다.

라우살라 섬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예약 고객에 한해 경비행기가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죠. 4km에 이르는 해변에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단 25개의 빌라만 존재하는데요. 재벌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죠. 일단 입성만 하면 골프는 물론이고 해변 승마, 세일링, 윈드서핑 등을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4. 하와이 (Hawaii)


하와이는 재벌들의 별장 전쟁이 벌어지는 여행지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삼성의 홍라희 여사는 2017년부터 하와이에 별장을 사들었는데요. 오너 일가가 휴가차 하와이에 머물 때마다 비싼 펜트하우스에 묵으며 호텔 좋은 일만 시킬 게 아니라, 아예 별장을 하나 갖는 게 편하다는 생각이었겠죠.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도 가족과 함께 지낼의 별장을 만들기 위해 카우아이 섬 북쪽 해변가 땅을 무려 1,100억 원에 구매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 밖에도 빌 게이츠와 오라클의 창업주 래리 엘리슨 등 재벌들은 하와이에 별장을 지어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하네요.

5. 몰디브 (Maldives)


한 폭의 그림 같은 바다와 궁전 같은 리조트가 가득한 휴양지, 몰디브에 대해 못 들어보신 분들은 아마 없으실 텐데요. 인도 대륙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몰디브는 슈퍼리치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가지 중 하나죠.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국왕은 한 달간의 휴가 기간 동안 묵을 숙소로 리조트 세 곳을 빌렸는데 대여료로만 약 32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재벌들의 몰디브 여행은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이들은 소네바자니와 쥬메이라 데바나푸시 등 1박에 어마 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는 초호화 리조트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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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content@travel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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