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뷔페는 서울 3대 뷔페로 알려진 곳입니다. 3곳 모두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각 호텔의 뷔페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조식 뷔페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남산이 보이는 풍경으로 녹음을 만끽한 채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아침 6만 9천 원, 주말 브런치 12만 2천 원, 저녁12만 9천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파크뷰는 라이브 키친에서 조리한 중식과 일식, 양식으로 구성된 대표 메뉴부터 갓 구운 베이커리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더 파크뷰는 중식이 강하기로 유명한데요.
중식 코너에는 북경오리, 크림 새우, 게살 수프, 해산물 볶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식 코너에는 안심스테이크, la갈비, 양갈비, 폭립 등이 있으며 일식 코너에는 대게, 사시미, 초밥 등을 맛볼 수 있죠. 즉석요리 코너에서는 쌀국수, 꽃게탕면, 쌀국수 등이 준비됩니다. 북경오리와 게살 수프, 안심스테이크는 꼭 맛보아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죠.
방문객들은 ‘각 코너마다 쉐프 스페셜 요리가 있어 좋았다’, ‘역시 중식이 맛있네요’, ‘특히 추천 많은 안심스테이크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베이커리 디저트는 특히 맛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반면 ‘코로나 이후 사람이 더 많네요’, ‘중식만 먹을만했고 그냥 일반 뷔페 수준이네요’, ‘음식 온도가 대체적으로 안 맞아요’, ‘이 가격에 음료수를 별도로 받다니 심지어 비쌈’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롯데호텔서울의 라세느는 전문 셰프들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20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시안식, 일식, 양식, 누들, 콜드밀, 코리안 그릴, 디저트 등 9개의 라이브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라세느는 양갈비와 랍스터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살이 통통한 랍스터는 바로 구워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죠. 뷔페 가격은 아침 59,300원, 주말 점심 및 저녁 12만 9천 원입니다. 한식 코너에서는 특히 육회가 맛있다는 후기들도 많은데요.
일식 코너에서는 주문 시 별도로 사시미를 제공해 더욱 신선한 느낌이 든다는 반응도 볼 수 있죠. 방문객들은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재료가 특히 좋은 게 느껴진다’, ‘랍스터, 양갈비, 육회가 제일 맛있었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음식들이 많아서 더 맛있었어요’ 등 만족도를 보였는데요. 반면 ‘대게는 너무 살이 없고 차가워서 별로였어요’, ‘라세느에서 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회가 상온 수준이어서 흐물흐물하고 비렸어요’ 등의 후기도 있었죠.
웨스틴조선서울 아리아
웨스틴조선서울 아리아는 일식, 한중식, 그릴, 파스타, 인도, 누들&딤섬, 등 10개의 오픈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침 5만 9천 원, 평일 점심 11만 5천 원, 주말 저녁 13만 5천 원입니다. 아리아는 특히 대게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대게가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신라, 롯데 호텔에도 대게가 있지만 이곳의 대게찜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그릴 코너에서 소고기 등심, 안심 구이, 부챗살 구이, LA갈비, 양고기, 전복구이 등을 맛볼 수 있는데요. 파스타, 짜장면, 쌀국수 등은 즉석에서 조리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초밥도 요청 시 바로 만들어주고 있죠. 방문객들은 ‘전복구이랑 대게찜이 진짜 최고’, ‘가격대가 비싸지만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어요’, ‘음식 수가 많지 않지만 전부 맛이 좋아요’ 등의 후기를 남겼는데요. 반면 ‘회 신선도가 떨어져요’, ‘아리아만의 특별한 음식은 없어요’ 등의 반응도 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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