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은 처음 예능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임정은의 친구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원래 걸그룹을 준비하던 연습생이었지만 이후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영화 여고괴담으로 배우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광고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런닝맨과 뷰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예능 출연도 이어갔으며 맥심 표지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녀는 평소 취미로 진행했던 사진을 진행했지만 전시회 제안을 받아 작품을 출품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한편 황승언은 돌아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에 출연 예정이다.
그녀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다녀온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곤 한다. 그중 인기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수많은 여행객들이 떠났던 다낭. 황승언 역시도 다낭을 택했다. 그렇다면 그녀가 다녀온 여행지는 어디인지 함께 살펴보자.
인증샷 명소, 다낭 핑크 성당
황승언은 다낭의 핑크 성당에 방문했다. 많은 여행객들의 인증샷 명소로 인기 있는 이 성당은 프랑스인이 세운 천주교 성당이다. 건물 전체가 핑크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세 유럽풍으로 세워진 건물은 이국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다낭 시내에 위치해있어 주변에 마사지샵, 네일샵 등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여행객들에게 핑크 성당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현지인들은 수탉 교회라고 부른다고 한다. 성당 첨탑 꼭대기에는 닭 조형물이 있어 그러한 이름이 붙게 된 듯하다. 다낭 여행 명소로 잘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나친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
쇼핑 필수 코스, 한 시장
핑크 대성당 근처에 위치한 한 시장은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알려진 곳이다. 넓은 규모로 이루어진 시장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옷, 신발, 가방, 식료품 등 다낭 여행의 쇼핑 리스트는 이곳에서 대부분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맞추기 위해서도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한 시장에서는 물건을 구매하기 전 흥정은 필수다.
한 시장은 워낙 사람이 많고 북적이기 때문에 소지품을 잘 챙겨야 한다. 황승언은 인스타그램에 한 시장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얇은 재질의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가방을 칼로 찢어 핸드폰을 가져갔다며 주의할 것을 권했다.
야경 감상은 아시아파크
한승언은 다낭의 놀이동산인 아시아파크에도 들렀다. 이곳은 아시아의 분위기를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로 놀이기구를 타거나 오락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대관람차가 유명하다. 다양한 포토스팟과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롯데마트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다낭의 랜드마크, 바나힐
다낭 여행 코스로 빠질 수 없는 바나힐은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이자 다낭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현재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지만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에 의해 설립된 곳이다. 베트남의 습한 날씨를 피해 바나산 꼭대기에 별장을 만들었고 지금의 바나힐이 탄생했다.
바나힐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소요 시간만 20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긴 구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바나힐에는 여러 볼 거리가 있지만 그중 하이라이트는 골든브릿지가 아닐까 싶다. 150m의 길이를 자랑하며 마치 하늘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바나힐은 고도가 높기 때문에 흐린 날도 많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가디건 하나쯤은 챙겨가는 게 좋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