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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여전히 청순미모 뽐내며 인생사진 남긴 신세경의 홍콩 여행지

도지훈 기자 조회수  

배우 신세경은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시작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유튜버로 변신한 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구독자 수가 59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그녀는 오는 7월 차은우와 함께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여행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한 여신 미모를 자랑한 신세경이 다녀온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아시아 최대의 아트페어가 열리는 곳


홍콩의 갤러리 하우저 앤 워스에서 아트 바젤 전시를 감상하고 있는 신세경의 사진이 포착되었다. 홍콩의 아트 바젤은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스위스 아트 바젤이 아시아 미술 시장 공략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에만 8만 8,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아트 바젤 기간에는 수많은 갤러리에 전 세계 유명 컬렉터와 셀러브리티, 미술 관계자, 아트 애호가들이 모인다. 행사 전후로 홍콩에서는 수많은 전시를 오픈하고 경매가 이루어진다. 홍콩 여행 중 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세경이 선택한 홍콩 호텔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신세경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이 사진은 홍콩의 어퍼 하우스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이곳은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드레 푸가 디자인을 맡아 은은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그녀는 이곳의 어퍼 스위트에서 묵었다. 38층부터 있는 117개의 방과 스위트룸 객실에서 홍콩 섬과 빅토리아 하버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버 뷰를 마음껏 즐기며 아침 식사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그레이 디럭스도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

차찬텡의 원조를 맛볼 수 있는 곳


밀집된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홍콩 현지인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식문화가 있다. 바로 ‘차찬텡’이라 불리는 식문화다. 쉽게 설명하자면, 차찬텡은 홍콩식 분식집으로 차와 식사를 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세경은 원조 차찬텡을 맛보기 위해 6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미도 카페에 방문했다.

미도 카페는 소박한 분위기 속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영화배우 장국영이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토스트와 밀크티 외에도 간단한 식사류도 판매한다. 특히 프렌치토스트와 인양 티의 궁합이 최고라고 하니, 홍콩만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홍콩의 떠오르는 랜드마크


홍콩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인 홍콩 대관람차를 타러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려 최고 60m까지 올라가는 관람차로, 홍콩 도심과 빅토리아 하버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42개의 곤돌라에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곤돌라 탑승 후에는 약 20분간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데, 무료 WI-FI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홍콩의 밤을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저녁 8시에 맞춰 탑승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홍콩의 핫한 감성 카페


셩완에 위치한 티카 카페는 다양한 밀크티를 만나볼 수 있는 핫한 티하우스다. 신세경도 이곳을 방문했다.티카에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케익과 밀크티, 브런치 메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추천 메뉴로는 기문 로즈티와 무화과가 들어간 스콘 그리고 녹차 케이크다.

특히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라는 기문 홍차로 만든 밀크티는 홍콩에서 제일가는 밀크티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아쉽게도 이곳의 메뉴에는 커피가 없으니 참고하자. 카페 내의 화이트와 파스텔 톤의 민트 원목 가구 인테리어는 포근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미 SNS에서도 핫한 카페 중 하나다.

홍콩에 갔다면, 이 메뉴는 필수!


쫄깃한 찰기가 느껴지는 생면과 고소한 소가 듬뿍 들어 있는 만두, 그리고 깊은 국물이 어우러진 완탕면은 홍콩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이다. 그녀가 방문한 호흥키는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맛집으로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해있으며, 홍콩 공항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새우 완탕면으로 꼬들꼬들한 에그누들면이 특징이다. 또한, 시원한 국물과 함께 탱글탱글한 새우 완탕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다른 사람들과 합석도 빈번한 편이다.

홍콩 대표 먹거리로 유명한 ‘이것’


신세경이 방문한 타이청 베이커리는 홍콩 센트럴에 있는 아주 유명한 에그타르트 전문점이다. 바삭하고 따끈한 타르트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말랑말랑하게 얹혀 있다. 방금 갓 구운 따끈한 타르트 하나를 입에 쏙 넣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달걀의 맛이 다른 곳에 비해 좀 향이 강하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는 타이청 베이커리를 따라올 곳이 없다. 옛 홍콩 총독을 맡았던 영국인이 이 맛을 잊지 못해 주문해서 먹었을 정도라고 하니, 홍콩 여행을 갔다면 반드시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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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content@travel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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