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탈 때면 단연 기내식 서비스를 기대하게 됩니다. ‘비행기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데요. 비록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현 시국에는 그립기만 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좌석 등급에 따른 기내식의 차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이코노미석

이코노미 기내식의 경우, 전자레인지 돌려서 나올 수 있는 용기에 메인 요리가 담겨 있습니다. 구성을 보면 메인, 샐러드류, 디저트 그리고 메뉴에 따라 국이나, 빵이 곁들여져 나옵니다. 물은 플라스틱 컵에, 커트러리는 가벼운 재질의 플라스틱이 대부분입니다. 음료는 맥주, 와인, 칵테일, 탄산, 주스, 물로 구성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세팅이죠.

대한항공의 한 식 메뉴로는 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외에는 비빔국수, 곤드레 밥, 낙지덮밥, 버섯밥 등이 있는데요, 비빔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외에는 비빔국수, 곤드레 밥, 낙지덮밥, 버섯밥 등이 있는데요. 음식 담음 새는 평범한 편입니다만 비교 평을 들어보면 아시아나가 좀 더 정갈하고 색이 예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아시아나의 주메뉴는 쌈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기내식이 양이 적은 편이기도 해서 입안 가득 풍성한 만족을 주는 쌈은 포만감을 한껏 끌어올리는데요. 그래서 쌈밥 메뉴가 양식 메뉴를 제칠만큼 인기가 좋은 편이라 조기에 수량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담음새 면에는 쌈이 롤케이크처럼 예쁘게도 말려져 나와 보기에도 좋죠.

비지니스

비지니스의 기내식은 이코노미와는 세팅부터 다릅니다. 두 배 넓어진 테이블과 물, 음료가 담긴 글라스부터 차이를 보이는데요. 커트러리 역시 다르며 포크, 스푼과 나이프가 함께 제공됩니다. 모든 음식이 한 번에 나오지 않고 코스로 서빙되죠. 메인 요리, 과일, 아이스크림, 티로 구성되며 선택할 수 있는 와인의 종류도 두 배로 많아지고 칵테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비지니스 기내식은 한식과 양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식 선택 시 식전 빵이 제공되고 다음으로는 전체, 수프, 해산물 또는 육류 메인 요리, 치즈, 후식, 티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식을 선택할 경우 전체요리가 있으며 비빔밥을 주문하면 모든 요리가 이코노미와는 다른 예쁜 식기에 담겨 나오며 찬도 추가됩니다.

한식 메뉴로는 동치미국수, 게장 덮밥, 갈비찜, 불고기 덮밥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북어를 넣어주거나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라면이 제공됩니다. 과일과 함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죠.

아시아나도 양식 선택할 시 식전 빵이 제공되며 빵 종류는 3가지 정도입니다. 빵은 원할 때 계속 추가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미니 발사믹 소스와 개인용 소금 후추가 놓입니다. 이코노미와 같은 보쌈메뉴라도 전채 메뉴가 제공되며 국이나 찬이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식을 주문해도 고추장은 따로 챙겨줍니다.

아시아나의 라면은 대한항공과 동일하게 김치와 단무지가 제공되며 정갈하게 올려진 표고버섯이 돋보입니다. 후식은 공통으로 과일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주로 제공됩니다. 아시아나의 플레이팅이 비주얼 적으로 조금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차를 주문하면 대한항공은 차 세트와 티백을 내어 주는 편이고 아시아나는 티백을 직접 우려서 서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퍼스트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의 기내식은 항공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노선마다 코스 구성이 다르지만 애피타이저로 캐비아를 맛볼 수 있는 최고급 클래스인데요. 테이블만 봐도 이코노미의 4배가량 크기입니다. 가격 역시 이코노미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대한항공은 애피타이저로 캐비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주 청정지역에서 사육한 토종닭 메뉴와 제동 갈비, 등심구이 등 친환경 웰빙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늘어나며 퀄리티도 대폭 상승합니다. 전채 요리와 샐러드 등 사이드 메뉴가 고급스러워지며 소갈비 등 다양한 해산물 육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의 데커레이션도 한 층 더 세련되어집니다. 간식의 종류도 라면과 갓 구운 쿠키를 시작으로 삼각김밥, 피칸파이, 브라우니로 늘어납니다. 라면과 함께 삼각김밥을 요청하면 이렇게 진수성찬 급 야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과일 종류 또한 다양해집니다.

아시아나의 독보적인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첫 코스입니다. 대한항공과 같은 캐비어 플레이트인데 아시아나의 플레이팅은 더욱 화려해 보이죠. 테이블 크기는 대한항공과 비슷한데 아시아나는 장미꽃을 올려두는 감성을 발휘합니다.

궁중정찬은 더덕구이, 전복 삼합찜, 궁중 갈비찜들 호화로운 메뉴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전체적인 후기를 보면 과일 플레이팅에 무척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간식으로는 대항항공과 비슷한라면, 과일, 샌드위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등석의 후식은 데커레이션이 정말 수준급인데요 노선마다 다르지만 타르트는 이러한 고퀄리티 자태를 자랑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