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여행을 떠난다면 절대 가져갈 수 없는 물품이 있습니다. 바로 태국 국기가 그려진 물건인데요. 태국 국기가 디자인된 티셔츠를 캐리어에 넣었다가는 물품을 압수당하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종교 및 고대 예술품, 골동품도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반입 제한 품목이죠.

이처럼 의도치 않게 반입을 했다가 벌금을 내거나,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가는 나라의 반입금지 품목에 대해 알고 가야 하는데요. 한국인들이 꼭 챙기는 물품들이 반입 금지가 되는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품목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호주


한국인의 필수 음식인 김치를 함부로 가져가면 안 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인데요. 호주는 가장 강력한 검역 체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섬나라로 고립된 환경에서 병원균이 침투하면 저항력 없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김치를 가져가고 싶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된장, 고추장 등 장류와 절인 음식 역시 신고를 해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죠.

냉동, 밀봉해도 검사 대상이 됩니다. 김치뿐 아니라 유제품, 깡통으로 처리되지 않은 육류 제품 등은 절대 불가라고 전했습니다. 가장 적발 빈도가 높은 반입 금지 품목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담배입니다. 여행객 1인당 오직 25개비만이 반입 허용되기 때문에 이를 꼭 기억하고 입국을 해야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죠.

2. 뉴질랜드


뉴질랜드도 전염병을 막기 위해 엄격하게 반입 물품을 검사합니다. 캠핑 장비와 골프클럽, 사용한 적이 있는 자전거는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물론 신고를 한다고 모두 반입이 되는 것이 아닌데요. 세관의 판단에 따라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반입 여부의 기준은 ‘흙이 묻어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자전거 바퀴에 묻은 흙을 통해 병원균이 들어오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신고하지 않는다면 200달러, 약 16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만약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되면 약 8,000만 원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도 있죠.

3. 미국


미국은 컵라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컵라면 안의 건더기나 수프에 육류 성분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은 육가공품에 대한 제한이 엄격한 나라입니다. 포장 만두나 순대, 장조림도 금지 물품입니다. 밀가루나 설탕, 커피, 향신료 등 350밀리리터 이상 분말 물품도 반입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미숫가루 같은 물품을 주의하면 되겠죠.

가루를 이용한 폭발물의 항공기 테러 가능성에 따른 조치라 위탁 수하물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지식 저작권을 침해는 가짜 물품이나 그림 등도 반입할 수 없는데요. 의약품과 화장품 반입은 개인이 사용할 목적하에 개수를 제한하여, 내복약은 2달 이내 화장품은 1품목에 24개로 반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4. 일본


일본은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에 엄격합니다. 풍속을 저해하는 음반이나 서적, DVD, 아동 관련 음란물 및 잡지, 가짜 명품 등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죠. 의약품과 화장품도 여행객이 직접 사용할 목적이라 해도 그 수량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처방전 의약품은 1개월분 이내, 일반 의약품은 2개월분 이내입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표준 사이즈로 1개 품목당 24개 이내로만 챙겨 입국할 수 있다고 하죠. 육류 제품 반입 금지이기 때문에 소고기 육포 같은 음식은 반입 금지 대상입니다.

5.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특이한 반입 물품이 있습니다. FM 대역이 포함된 라디오인데요. 현지 경찰에서 사용하는 주파수와 중복될 수 있어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죠. 공공질서나 풍속을 해칠 수 있는 인쇄물부터 비디오, CD 등 여러 가지 물품도 가져오게 되면 공항에서 압수를 당합니다.

날카로운 물건은 물론, 대량의 쌀도 반입 금지 대상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담배는 1인당 최대 200개비로 정해져 있고 술 또한 1인당 1병까지로 개수가 제한되어 있죠. 또한, 새 옷은 1인당 3벌, 신발은 1켤레로 제한되어 옷을 한번 빨아가거나 착용한 채로 입국하는 것이 좋은데요. 옷에 코란 구절이 프린트된 옷은 반입 금지입니다.

6. 싱가포르


싱가포르도 법 규제가 엄격한 국가입니다. 싱가포르에선 껌을 팔지도 않아 반입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껌을 씹다가 바닥에 버릴 경우에는 80만 원을 내야 하죠. 금연 용이나 치과치료 보조용으로 먹는 껌은 금지 목록에서 제외됩니다.

권총 모양의 라이터 같은 물건과 폭죽, 해적판 출판 영상물 등도 전부 반입이 되지 않는 물품입니다. ‘SINGAPORE DUTY NOT PAID’라고 쓰여있는 술과 담배 또한 반입 금지 대상입니다. 전자담배나 씹는 담배는 세관신고를 하면 반입이 가능하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200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