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은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6월 중순이 되면 흐드러지게 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화분이나 온실 수국인 5월 초부터 만개하기 때문에 미리 만나볼 수도 있죠. 오늘은 ‘수국 명소’로 이름은 알린 전국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올해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수국 만발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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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는 현재 이른 수국이 한창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서귀포시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탐스러운 수국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도 수국이 피었지만 온실에서 더욱 탐스럽게 핀 수국을 감상할 수 있죠. 이른 수국 덕분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가장 인기있는 제주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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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카페 마노르블랑’에서도 활짝 핀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정원에서는 수국과 함께 산방산이 한 눈에 들어와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제주에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는 답다니 수국밭, 종달리 수국길, 안덕면사무소, 카멜리아힐, 보롬왓 등이 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 근교에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20여 종의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6월이면 파스텔톤의 수국과 함께 작약, 꽃 양귀비 등 여러 종류의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진정한 꽃 구경을 즐길 수 있죠. ‘아침고요수목원’ 도심 속을 벗어나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포천, 평강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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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위치한 ‘평강랜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수목원으로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현재 평강랜드에서는 실내 온실에 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흐드러지게 핀 수국을 만날 수 있죠.

거제, 저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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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구항으로 들어오는 남부면 해안 도로는 ‘수국 로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저구항은 여름철이 되면 만발한 수국으로 둘러싸여 수국 명소로 유명합니다. 아직은 수국을 볼 수 없지만 6월 말에서 7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수국 덕분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인데요. 마치 거대한 팝콘처럼 수놓인 수국 길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죠.

부산, 태종대

부산 영도의 태종대 태종사 역시 유명한 수국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약 30여종류의 수국 5,000 그루 정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완벽한 수국 길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6월 말이면 활짝 핀 수국을 만나볼 수 있어 매년 수국 축제가 진행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축제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국을 감상을 위해 방문한다면 올바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