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코
서귀포시 상효동의 돈내코 원앙폭포는 여름이면 제주도의 ‘블루라군’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옥색빛깔을 띄고 있는데요.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처럼 영롱한 색 덕분에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수영을 즐기곤 하죠. 이곳은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상록수림이 어우러져 진정한 여름 휴양지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판포포구
한경면 판포리의 ‘판포포구’는 제주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모래바닥이라 더욱 맑고 깨끗한 물색을 자랑하는 포구인데요.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여름이면 스노클링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성황인데요. 파도가 세지 않고 잔잔한 편이라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황우지해안 선녀탕
서귀포시 서흥동의 ‘황우지해안’ 역시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천연 수영장인 선녀탕은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어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수심이 1~2m 정도로 깊지 않아 더욱 좋은 곳이죠. 선녀탕은 바위 한가운데 양쪽으로 두 개의 물웅덩이가 있으며 현무암이 물웅덩이를 감싸고 있는데요. 선녀탕 밖으로 나가면 바다 수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논짓물해변
서귀포시 하예동의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입니다. 둑을 막아 풀장과 샤워장을 만들어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인데요. 이곳은 하예 마을회 및 청년회에서 관리하는 유원지로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바닥에 돌이 있어 아쿠아슈즈를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태웃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태웃개’는 올레 5코스에 속해있는 곳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지하수가 용출수가 되어 나와 시원하고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 매년 여름철이면 용천수를 알고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훌륭한 피서지입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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