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되자 해외여행지의 느낌을 풍기는 장소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감성을 품은 장소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풍경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제주, 부영호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 부영 호텔’은 요즘 제일 핫한 제주 호텔 중 한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5성급 호텔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붉은 벽돌과 야자수, 수영장의 조화가 마치 LA에 온 것 같다는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부영 호텔의 야외 수영장 때문에 호텔을 예약했다는 여행객들도 많았는데요. 이곳은 멕시코 출신의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가 디자인한 공간이죠.
부산, 로빈뮤지엄
부산 신호동에 위치한 ‘로빈뮤지엄’은 외관부터 미국 감성을 풍기는 공간입니다. 카페에 들어가기도 전에 포토 스팟이 많아 여러 장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요. 카페 내부에는 수많은 소품들로 이루어져 절로 감탄이 나오곤 하는데요. 코카콜라 콘셉트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엔틱 인테리어, 레트로 인테리어 존으로 나뉩니다. 어느 좌석에 앉느냐에 따라 사장님께서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잔에 음료를 담아주시죠.
홍대, 바먼트
서교동에 위치한 ‘바먼트’는 영화에 나올 듯한 오래된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이 생각나는 공간입니다. 바 형식의 좌석과 함께 체크 패턴의 소파 좌석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눈길을 끄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 미국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현재 바먼트는 음식을 제외한 바(bar) 운영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두천, 산속비버스 바베큐
동두천에 위치한 ‘산속비버스 바베큐’는 가게 이름처럼 산속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소품, 플레이리스트까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인데요.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공간이죠. 이곳에서는 비버스바베큐와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도착하기 1시간 전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평택, 메인스트리트
평택 포승공단 근처에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는 미국 여행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오픈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뉴요커 되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곳은 뉴욕을 테마로 한 20개의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마치 뉴욕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곳곳에 수많은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들의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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