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전국적으로 핑크빛 물결이 이어집니다. 대규모 핑크뮬리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데요. SNS에는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죠. 오늘은 주말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전국 핑크뮬리 명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핑크뮬리 여행지는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상암 하늘공원
현재 상암 하늘공원에서는 그어느때보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공원은 가을이 되면 핑크뮬리 뿐 아니라 드넓은 억새밭으로 유명한 장소인데요. 현재 하늘공원에서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하늘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여행지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고창 꽃객프로젝트
고창에 위치한 ‘꽃객프로젝트’에서는 핑크뮬리 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면 행사 없는 정원축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입장료는 5천 원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핑크뮬리 밭 덕분에 수목원에 들어서자마자 절로 감탄이 나오곤 하죠. 방문객들은 ‘작년에 오고 올해 또 왔는데 사진 스팟 장소가 엄청 늘어서 좋아요’, ‘관리를 정말 잘 하신 것 같아요’, ‘넓어서 사진 찍는데 불편함도 없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부산 ‘대저생태공원’도 핑크뮬리가 한창입니다.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 우안 대저수문에서부터 김해공항램프까지의 둔치지역인데요.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곳이죠. 대저캠핑장 방면 인근 P2 주차장과 P4 주차장에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10월 말까지 핑크빛 물결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거제시농업개발원
경남 거제시의 거제시농업개발원의 핑크뮬리 재배단지에서도 핑크빛 물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제 농업인들이 2542㎡ 면적에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곳인데요. 핑크뮬리와 함께 백일홍, 팜파스도 있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이죠. 핑크뮬리 넘어 보이는 한가로운 자연 풍경 덕분에 더욱 기분 좋은 곳입니다.
칠곡 가산수피아
경북 칠곡의 식물원 ‘가산수피아’는 싱그러운 자연숲과 향기로운 허브정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핑크뮬리가 한창인데요. 특히 해질무렵 방문한다면 일몰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가을 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아요’, ‘핑크뮬리 예쁘네요’, ‘아이들이랑 방문하기에 좋아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 가산수피아의 입장료는 1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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