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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미국 앰뷸런스 처음 타본 한국인이 비용 영수증 받자마자 깜짝 놀란 이유

도지훈 기자 조회수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게 되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여행 중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몸도 아플뿐더러 병원비 때문에 걱정스럽기 마련인데요. 미국과 같이 악명 높은 병원비로 유명한 곳이라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병원비는 익히 알고 있는 것만큼 높은 금액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병원비 비용이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역시 만만치 않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미국에서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할 경우는 어떨까요? 오늘은 미국에서 위급상황에 맞닥뜨려 앰뷸런스를 타게 될 경우 어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앰뷸런스 비용은

미국의 구급차 비용은 약 120만 원에서 180만 정도입니다. 웬만한 비행기 왕복 요금 수준으로 높은 요금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높은 앰뷸런스 비용 덕분에 아파도 응급차를 부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는데요. 구급차를 부르는 비용 자체만으로도 비싼 금액이지만 구급 이송에 필요한 노동력과 준비 과정, 훈련, 장비 등을 포함한 금액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즉, 앰뷸런스의 기본요금과 거리당 요금, 청소 비용, 구급차 내에서 사용되는 기타 장비 비용까지 따로 책정되는 셈이죠. 또한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는 한국과는 다른 부분인데요. 미국 신용 정보 사이트 그레딧닷컴은 미국 뉴욕주에서 3.2km 거리를 구급차를 타고 간 남성이 약 302만 원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악명높은 미국 병원비

미국의 병원비가 높은 이유는 의료보험 제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의료보험이 민영화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료 자체도 높을뿐더러 가입하는 것도 까다롭습니다. 개인의 소득이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 또한 다르죠. 이에 미국인의 약 15%는 의료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비해 많게는 30배 정도 비싼 금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미국 파산 인구의 60%가 병원비 때문이며 이중 75%가 보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년에 4만 5천 명 정도가 병원비가 없어 사망하게 된다고 해요. 이렇듯 미국에서는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병원비는 높은 금액을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한국인 유학생의 치료비가 10억에 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지역 유력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의 한 기자는 출근 도장 한 여성이 열차 플랫폼 사이에 다리가 끼어 허벅지에 뼈가 드러난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구급차를 부르면 3000달러 (약 360만 원)가 든다며 감당할 수 없으니 제발 구급차를 부르지 말라고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광경만으로도 미국 내 위급상황 시 현실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캐나다, 미국보단 덜 비싼

캐나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911을 통해 앰뷸런스를 부를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의료보험은 광역자치정부의 소관이기 때문에 주 정부 의료보험 제도를 가입하게 됩니다. BC주를 기준으로 보험이 없을 때 앰뷸런스를 부르게 된다면 약 75만 원, 보험이 있다면 약 8만 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BC주는 앰뷸런스를 부르지 않고 911에 전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약 5만 원의 금액이 청구됩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캐나다인 기욤은 캐나다의 구급차 비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돌아가신 자신의 할아버지가 고향에으로 떠나고 싶어 하셔서 17일 동안 구급차로 2000km를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때 구급차 비용으로 총 600만 원 정도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일본, 구급차 유료화 논란

일본은 구급차 비용이 따로 없습니다.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일본인 오오기는 일본의 구급차 유료화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택시비를 아끼려고 구급차를 부르거나 심심해서 구급차를 부르는 등 위급상황이 아니지만 남용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5년 기준 일본의 연간 구급차 출동은 600만 건 이상에 달하며 정부에서 유료화를 검토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소방청에 의하면 구급차를 부른 사람의 절반 가까이는 응급상황이 아닌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진짜 위급상황 시 대처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일본 의사들의 90%가 찬성 의견을 밝히며 구급차 남용에 대한 심각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어 우려하는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구급차 비용은

우리나라에서 119 구급차 이동은 무료이지만 129 사설 구급차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19 구급차로 병원까지 이동하는 것은 무료지만 만약 도착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이동 시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게 되어 비용이 청구되는 것이죠. 사설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와 특수 구급차로 나누어지며 여기서도 각각 의료기관 구급차, 비영리법인 구급차로 나눠집니다.

이중 비영리법인 구급차보다 의료기관 구급차의 금액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일반 구급차 중 비영리법인 구급차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10km 이내 2만 원, 초과 시 1km당 800원의 금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의료진이 탑승한 경우 1만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구급차 이용 비용이 높은 미국과 비교해보았을 때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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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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