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꺾인 요즘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나들이를 떠나기 좋습니다. 사람 많고 북적이는 장소는 피해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들로 떠나곤 하는데요. 차박의 인기처럼 잠시 차를 세우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차크닉’ 역시 인기이죠. 오늘은 자연 풍경 속에서 차크닉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디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안산 탄도항
안산 ‘탄도항’은 일몰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가 질 무렵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충분한 곳인데요. 이곳은 차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인근에 매점과 산책로도 있어 하루를 보내기에도 좋은데요. 노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지만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많아 주차가 쉽지 않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화성 기천저수지
화성의 ‘기천저수지’는 차박의 성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서울 근교 취사 가능한 곳으로 1만 5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며 물멍을 때릴 수 있는 곳으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원래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캠핑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차박을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로 자리 잡았죠.
충주 수주팔봉
충주의 ‘수주팔봉’은 차박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크닉 장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노지 캠핑의 성지라고 알려진 곳인데요. 여덟 개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고 해 ‘수주팔봉’이란 이르밍 붙었는데요. 앞뒤로 강과 산을 끼고 있어 풍경이 무척 좋은 곳이죠. 주변에는 출렁다리와 전망대가 위치해있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양양 물치해변
양양의 ‘물치해변’은 차박러들 사이에서 유명한 오션뷰 차박 장소입니다. 물치해변 주차장에서 바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은 바다 전망뿐 아니라 주차장 내 공용 화장실이 있어 더욱 편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취사는 금지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근에 회 센터, 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위치해있죠.
경주 풍력발전소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풍력발전소’는 차크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산 정상부에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텐트 설치 및 취사, 야영은 금지되고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죠. 산 정상부까지 오르는 길에 경사 구간과 커브 구간이 심하기 때문에 운전 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곳은 전망대, 산책로, 피크닉 테이블 존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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