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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포스팅

“비즈니스 좌석 사면 빨리 들어가나요?”라는 물음에 승무원의 대답

도지훈 기자 조회수  

비행기를 탑승할 때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이코노미의 순서대로 탑승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탑승객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입니다. 서비스의 질도 월등히 높은 만큼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 좌석의 가격차이는 2-3배 정도가 납니다. 가격과 서비스의 차이도 큰 만큼 출입국심사도 빠르게 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3분 만에 발권이 가능한 좌석


비행기를 타러 가기 위해서는 예약한 비행기 발권이 첫걸음입니다. 발권을 하기 위해서는 몇 분 길게는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여기에 아주 빠르게 발권 즉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바로 비즈니스(프레티지 좌석)와 퍼스트 클래스가 이 좌석에 해당이 됩니다. 이코노미보다 비싼 좌석을 예약하게 되면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발권을 하게 됩니다. 발권을 할 때도 독립적인 체크인 라운지에서 기다릴 수 있는 것이죠. 

이를 이용한 여행객들은 수속 카운터가 따로 있어서 마치 호텔 체크인하는 기분이라고 하였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카운터는 비즈니스 클래스 체크인보다 더 대기가 짧은데 3분 만에 체크인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짐을 붙일 때도 직접 들어 올리지 않아도 되고, 짐을 찾을 때는 캐리어가 포장된 상태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비즈니스는 출입국 심사도 빠르다?


비즈니스석 이상은 발권도, 탑승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렇다면 출입국 심사도 빠르게 할 수 있을까요? VIP 전용 출입국 서비스 패스트 라인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국내에도 존재하지만 외국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죠.

공항에 있는 패스트 라인을 이용하면 보안검사나 출국심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 있는 패스트 라인은 한국은 교통약자(고령자, 소유아, 장애인 등)나 출입국 우대인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 석을 타도 똑같이 보안검사를 기다려서 출국심사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죠. 다만 직원이 출국 소속, 보안검사, 라운지 좌석까지 에스코트해주는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외국에서의 입국 심사는 어떨까요? 외국에서도 패스트 라인이 있는 공항이 존재합니다. 국가마다 다르나 프랑스나 영국, 태국 등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타면 패스트 라인을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길게는 한 시간이나 걸리는 입국심사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외국 항공사나 입국장에서는 패스트 라인을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담 승무원, 10첩 반상까지.. 놀라운 혜택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는 적게는 100만 원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좌석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기종에 따라서도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이 좌석들을 예약을 하면 전용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의 특별한 혜택과 초호화 퍼스트 클래스 비행기로 유명한 대표 항공기 두 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비즈니스 좌석에 착석하면 전담 승무원이 직접 와서 소개를 합니다. 전담 승무원과 함께라면 식사나 요청할 서비스를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되죠. 비즈니스 좌석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옷장과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다양한 와인을 모두 시음해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기내에서 안심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세계 1위 퍼스트 클래스는 어떨까?


퍼스트 클래스는 어떠한 혜택과 서비스가 제공될까요? 많은 유튜버들이 리뷰했던 아랍에미리트 퍼스트 클래스에선 석유의 나라답게 초호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직접 공항에 갈 필요가 없는데요. 집 앞부터 현지에서 묵는 호텔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기 때문이죠.

탑승 전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 라운지에는 안마실이 있어 안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는 불가리 향수와 어메니티를 받게 되고, 캐비어와 함께 10첩 밥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히 잘 수 있게 실내복을 제공해 줍니다. 비행이 지루할 때에는 일어나서 와인과 보드카가 있는 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퍼스트 클래스로 가장 유명한 항공기는 바로 A380 에티하드 아파트먼트 비행기입니다. 에티하드 비행기는 왕복 5000만 원 정도입니다. 비행기 안에 거실, 침실, 샤워실 등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죠. 각자의 개인 미니바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18인치 터치스크린 TV가 설치되어 있고 마사지 기능이 있는 리클라이닝 라운지 의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식사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 개인이 먹고 싶을 때 요청을 하면 식사를 할 수 있고, 예약 시 먹고 싶은 음식이나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에게 맞춰 준비합니다. 최대 2명의 승객만을 위해 좌석이 설계되었으며 런던에서 특별 교육을 받은 세계 최고의 버틀러들이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할 경우 누리는 혜택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선 비즈니스 이상의 좌석을 구매해도 출국 심사를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발권, 서비스에서 차이가 있었죠. 퍼스트 클래스의 다양한 혜택이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버킷 리스트로 꼽기도 하는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비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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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훈 기자
content@travel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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