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졌습니다. 비록 제대로 된 여행은 즐길 수 없지만 가까운 곳으로 산책 삼아 봄 날씨를 만끽하곤 하는데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봄꽃 덕분에 계절을 실감하곤 하죠. 오늘은 봄꽃으로 가득한 전국 수목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풍경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전주, 한국도로공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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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수목원입니다. 고속도로 이용객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1972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 및 잔디를 생산 공급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해 1992년 본격적으로 개방되었습니다. 현재 연간 20만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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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수목원에는 약 200과 3,576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12개의 주재원으로 구성되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카페테리아 뒤쪽에 위치한 습지원은 여행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데요. 한때 이곳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거제, 정글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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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서정리에 위치한 ‘정글돔’은 최근 재개장한 열대 수목원입니다. 4468㎡ 면적에 최고 높이 30m, 7472장의 유리로 덮여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인데요.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석부작 계곡, 선인장원, 빛의 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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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정글돔은 다양한 테마의 식물원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SNS에는 ‘새둥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이국적인 식물 덕분에 여행지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곳의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입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대저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현재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 봄꽃들이 만개했습니다. 무려 3만 송이의 튤립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5월이 되면 장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요즘 같이 따뜻한 날씨에 수목원을 거닐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당진, 삼선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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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입니다. 당진시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2017년에 개장했습니다. 온실, 암석원 등 21개의 테마원과 피크닉장, 생태연못,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갖추고 있는데요. 총 1160종에 달하는 식물들이 서식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죠. 여름이면 수국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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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유럽 느낌이 나는 여행지로 알려졌습니다. 유럽풍 분위기의 신화의 정원은 여행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벽초지수목원에서는 현재 튤립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1,400여 종의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폭포와 잔디정원, 분수대 등이 위치해있죠. 이국적인 풍경과 초록 초록한 색감 덕분에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