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apan-guide

도쿄의 후지큐 하이랜드는 엄청난 속도의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곳입니다. 엄청난 강심장이 아니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있던 후지큐 하이랜드의 최근 근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후지큐 하이랜드

출처 : fujiq.jp

도쿄 후지큐 하이랜드는 후지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놀이기구를 타며 후지산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는데요. 특히 후지큐 하이랜드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로 유명합니다. 롤러코스터 수만 7개로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를 만나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대 절규머신

출처 : fujiq.jp

도쿄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4대 절규머신’으로 알려진 놀이기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마무시한 속력과 아찔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4차원 세계에 들어온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에에쟈나이카’, 후지큐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긴 롤러콧터인 ‘후지야마’, 전 세계 최고 가파른 경사로 알려진 롤러코스터 ‘아카비샤’가 유명합니다.

출처 : 후지큐하이랜드 공식 페이스북

그 중 ‘도돈파’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른 롤러코스터로 후지큐 하이랜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인데요. 최고 시속 172km, 최대 중력 3.3G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출발하자마자 몸이 옆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상태에서 엄청난 코스를 다이나믹하게 통과하게 되죠. 2017년 7월 리뉴얼을 마치고 최고속도가 180km까지 상승하였는데요. 최고점까지 도달하는데 1.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도돈파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골절 사고까지

최근 후지큐 하이랜드의 롤러코스터 ‘도돈파’는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롤러코스터의 빠른 속도 때문에 이용객들의 골절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목이나 등, 팔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기까지 했다는 이용객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고 지점에서 내려올 때 중력의 세 배 이상의 압력이 몸에 가해지는 것과 골절이 연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이 롤러코스터는 야마나시현과 국토교통성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상황은

출처 : YouTuber@Fuji-Q Highland Official

일본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놀이기구 탑승 시 비명 금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도쿄 후지큐 하이랜드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탑승자의 모습과 함께 ‘부디 마음속으로만 소리를 지르세요’라는 문구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일본 테마파크협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이 중단되었던 놀이공원 재개장 후 마스크 착용과 비명 금지를 운영 지침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