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촬영지, 쌍산재
윤스테이 촬영지인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쌍산재’로 민간 정원 5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3채의 한옥과 5개의 객실로 구성된 곳으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정원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쌍산재 옆에는 한적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도 저수지가 위치해있습니다. 윤스테이 투숙객들이 산책하곤 했던 곳으로 이곳 역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평화로운 풍경으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쌍산재는 방송 직후 예약 문의가 빗발쳤지만 윤스테이 촬영과 내부 정리로 휴관 중이었는데요. 지난 26일부터 쌍산재 관람 재개장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 10,000원으로 웰컴 티가 제공됩니다. 쌍산재는 미리 연락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구례 화엄사
윤스테이의 인기로 전라남도 구례는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구례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화엄사’는 사적 제505호로 지정된 지리산의 사찰입니다. 국보 4점, 보물 8점 그리고 천연기념물 2점을 보유하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화엄사는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히는데요. 매화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매년 봄이 되면 구례는 노란 산수유꽃으로 수 놓입니다. 구례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도 하죠. 구례 산수유마을인 반곡마을은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구례의 산수유마을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계곡과 꽃길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도 좋은데요.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노고단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입니다. 1507m의 높이로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노고단은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등산을 하지 않아도 편하게 올라올 수 있는데요. 서쪽 섬진강에 펼쳐지는 아침 운해는 지리산 8경 중 하나로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치즈랜드
지리산 치즈랜드는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요구르트, 치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스위스’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날씨 좋은 때에는 돗자리를 가져와 피크닉을 즐기는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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